[대구·경북=동양뉴스통신] 김갑진 기자 = 대구도시철도공사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2014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지난해 8.15점보다 높은 8.47점 (2등급)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전국 33개 지방공사 중 2위, 전국 도시철도 동종기관 중 1위의 성적이다.
그동안 공사는 디트로 3철 운동 전개와 더불어 매월 1일 전 직원이 참여하는 청렴의 행사 실시와 청렴메시지 발송, 윤리 관련 공모전 개최, 청렴마일리지제도 운영 등 다양한 청렴활동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평소 미흡한 점으로 나타난 업무처리 투명성 등 내부 청렴도가 크게 개선됐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대구도시철도공사 홍승활 사장은 "공기업에 있어서의 청렴은 안전과 더불어 시민과의 엄중한 약속이기 때문에 시민들과 소통하는 다양한 청렴시책을 통해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임직원 모두의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통해 청렴도 분야 최상위 1등급 목표를 반드시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공기관 청렴도는 매년 국민권익위원회가 전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객관적이고 엄정하게 측정해 발표하는 결과로 기관의 청렴수준을 평가하는데 주요한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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