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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세종, 충청지역 하수도예산 3539억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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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세종, 충청지역 하수도예산 3539억원 확정
  • 조영민
  • 승인 2014.12.08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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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하수도예산보다 225억원 늘어난 규모

[동양뉴스통신]조영민 기자= 대전, 세종, 충청지역의 공공하수도 시설 확충을 위해 3539억원의 국고보조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8일 금강유역환경청에 따르면 대전시, 세종시, 충청남·북도 23개 시·군에 153개 사업, 3539억원을 지원하는 내용의 내년도 하수도 예산이 국회심의를 거쳐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하수도예산 3314억원보다 225억원이 늘어난 규모로 부문별로는 하수관거 정비사업 1068억원, 도시침수대응사업 634억원, 하수처리장 확충사업 599억원, 소규모 하수처리장 설치사업 590억원 규모이다. 

지역별로는 대전 152억원, 세종 219억원, 충북 857억원, 충남 2311억원으로 공공하수도 보급률이 비교적 낮은 충남·세종 지역에 많은 예산이 반영됐다. 

특히, 내년도 하수도 예산은 취약지역 공공서비스 확대를 위한 정부 3.0정책에 발맞춰 공공하수도 서비스가 상대적으로 열악한 농어촌마을지역에 소규모 공공하수도 54개소, 590억원을 지원하고, 매년 집중호우시 침수피해가 발생하거나 우려되는 지역에 도시침수대응사업 10개소, 634억원을 지원함으로써 공공하수도 서비스 질 향상에 보다 많은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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