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양뉴스통신] 김혁원 기자 = 성남시청소년재단 중원청소년수련관(관장 이종림)은 오는 23일 성남시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인 제7회‘몰래산타대작전’을 연다고 8일 밝혔다.

‘몰래산타대작전’은 연말을 맞아 소외되기 쉬운 지역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 300명에게 따뜻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자 기획됐으며 자원봉사자로 참여하는 청소년들이 직접 사랑의 산타로 분장해 선물과 이벤트를 제공하게 된다.

이에 앞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들은 중원청소년수련관에 마련된 산타학교에서 오는 20일과 21일, 양 일간에 걸쳐 자원봉사교육과 공동체놀이, 아트풍선·마술 등 이벤트 교육을 받게 된다.

이종림 중원청소년수련관 관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희망을 전할 수 있는 뜻 깊은 몰래산타대작전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출정식은 오는 23일 중원청소년수련관 앞마당에서 자원봉사자 2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