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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공공임대주택 공급 '9만3천호' 목표 달성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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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공공임대주택 공급 '9만3천호' 목표 달성 임박
  • 최정현
  • 승인 2014.12.23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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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형 공공임대주택은 8천호 수준 초과 달성 전망

[동양뉴스통신]최정현 기자= 국토교통부(장관서승환)는 11월까지 LH, 지방공사 등의 공공임대주택 공급 실적을 집계한 결과, 9만 2000호 이상 공급(준공)됐으며, 공급 예정물량을 감안하면 초과 달성이 예상된다고 23일 밝혔다.

정부는 국민들이 정책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정책 목표를 주택사업승인에서 준공(입주) 기준으로 조정(2013년 4ㆍ1대책)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주택사업승인 물량의 사업 추진을 적극 지원ㆍ격려해 준공이 본격화되고 있다.

우선, 건설형 공공임대주택은 연말까지 올해 5만 호 목표를 초과해 5만 8000호가 공급(준공) 될 것으로 예상된다.

11월까지 5만7000호가 공급됐고, 12월에 약 1000호가 추가 공급된다.

한편, 매입ㆍ전세형 공공임대주택은 10ㆍ30대책을 통해 공급목표가 당초 4만호에서 4만3000호로 증가했는데, 11월까지 3만5000호 이상 공급한 상태로 연말까지는 목표를 모두 달성하도록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

따라서, 올해 공공임대주택이 목표 9만3000호를 초과해 공급될 것으로 예상된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11월까지 영구임대 1900호, 국민임대 2만3500호, 공공임대(5년ㆍ10년) 3만1900호, 매입임대 9900호, 전세임대 2만5400호가 공급됐다.

지역별로는 수요가 많은 수도권에서 57%(4만3000호)가 공급됐다.

정부는 2015년에 2014년 보다 2만7000호가 증가한 총 12만 호의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며(건설형 7만 호, 매입ㆍ전세형 5만 호), 전월세 시장 불안으로 주거 안정을 위협받는 서민들의 걱정을 덜 수 있도록 추진한다.

국토부 손태락 주택토지실장은 “서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앞으로도 계획된 공공임대주택의 공급 확대를 계속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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