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 노선변경 시민과의 소통이 제대로 안돼
[청주=동양뉴스통신] 노승일 기자 = 이승훈 청주시장은 시민생활과 밀접한 변경사항이 제대로 홍보가 되지 않은 것에 대해 질타했다.
이 시장은 12일 주간업무보고회에서 “최근 일부 시내버스 노선변경이 있었는데 사전에 충분한 홍보가 되지 않아 “많은 시민들이 시내버스 노선이 변경된 것을 몰라 불편을 겪고 있다는 말을 들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이 시장은 “민선6기 취임하면서 각 부서에 어떤 일을 추진할 때 시민들과의 소통과 친절한 행정을 강조했는데, 이번 시내버스 노선변경은 시민들과의 소통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고 질책했다.
이와 관련해 “지난번에 공영주차장 요금인상과 관련해 시민들과 사전에 충분한 공감대 형성을 하지 않아서 다시 요금을 인하한 전례가 있다”고 부연 설명했다.
이승훈 시장은 "이렇게 시민들 생활에 불편을 줄 수 있는 변경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한 시간을 두고 공지한 다음에 실행 할 수 있도록 제도운영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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