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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산림부산물 퇴비화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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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산림부산물 퇴비화사업
  • 이나영
  • 승인 2015.01.13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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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동양뉴스통신] 이나영 기자 = 경북 울진군은 이달부터 농한기 일자리 창출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산림부산물(낙엽) 퇴비화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012년부터 추진한 산림부산물 퇴비화사업은 지난 3년간 연인원 4112명이 참여, 2841t을 수거해 5억6900만원의 보상금이 지급돼 농한기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했다.
 
울진군은 올해도 군비 1억5000만원을 지원해 낙엽 500여t을 수거할 계획으로 이달부터 3월말까지 3개월간 집중 실시하며 지역내 거주 농업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임야에 쌓인 낙엽 또는 퇴비화가 가능한 산림부산물을 돌이나 이물질이 포함되지 않도록 포대에 담아 지정된 장소에 출하해야하며 수매 가격은 1포/10kg 기준 2000원을 보상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수거된 낙엽을 관내 축산농가에서 축분과 함께 퇴비화해 과수 등 중점육성농가 및 경축순환자원화센터에 공급하여 우량 퇴비의 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울진군 관계자는 "사업기간 중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 주시고,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읍ㆍ면사무소에 신청하여 농한기 농가소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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