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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새로운 대한민국 만들기 위해 땀 흘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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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새로운 대한민국 만들기 위해 땀 흘릴 것"
  • 구자억 기자
  • 승인 2012.10.11 12: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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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대위 공동위원장 황우여·정몽준·김용준·김성주 등
▲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
박근혜 새누리당대선 후보는 "능력 있고 헌신적인 많은 분들이 선대위에서 새로운 대한민국 만들기 위해 땀을 흘린 것"이라며 중앙선대위원회를 인선을 발표했다.
 
박근혜 대선 후보는 11일 중앙선대위 공동위원장에 황우여 대표, 정몽준 전 대표, 김용준 전 헌법재판소장, 김성주 성주그룹회장 등 인선안을 직접발표했다.
 
박 후보는 국민대통합위원장과 공약위원장을 직접 맡기로 했으며 한광옥 전 민주당 상임고문은 국민대통합위 수석부위원장, 김무성 전 원내대표는 총괄 선대본부장에 서병수 사무총장은 당무조정본부장에 임명했다.
 
중앙선대위 의장단에 김태호 의원, 안상수 전 인천시장,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 부위원장단에 심재철,유기준, 이혜훈, 정우택, 김진선 최고위원, 남경필, 정병국, 유승민 의원이 임명됐다.
 
특보단장에 이주영 의원, 북한인권 특보에 자유선진당 박선영 전 의원이 임명됐다.
 
또 남재준 전 육군참모총장(국방안보), 김영목 전 이란대사(통일외교), 최순홍 전 IMF 정보기술총괄실장(과학기술),민현주 의원 (여성), 김규환 대우중공업 명장(일자리), 장흥순 서강대 교수(벤처), 최외출 영남대 교수(기획조정)를 발탁했다.
 
중소기업소상공인벤처협력단에 정희수 의원, 김윤종 벤처기업인, 송호근 벤처기업인, 이은종 벤처기업인, 김병호 벤처기업인을 임명했다.
 
종합상황실장에 권영세 전의원, 조직본부장에 홍문종 의원, 직능본부장에 유정복 의원, 청년본부장에 김상민 의원, 여성본부장에 김태현 성신여재 교수가 합류했다.
 
현 대표인 황 대표는 당연직으로 공동선대위원장에 합류한 것으로 보인다.
 
박 후보는 공동위원장 외부인사 영입과 관련해  "김용준 전 헌법재판 소장은 법치와 원칙을 지켜왔고 헌법가치 구현의지가 강한 분"이며 "김성주 회장은 여성들의 활발한 사회 참여 등 확고한 신념으로 노력한 분"이라고 말했다.
 
박 후보는 비박계 좌장인 이재오 의원의 선대위 참여를 위해 "여러 번 연락을 했지만 연락이 안 닿았으며 계속 연락할 것"이라며 선대위 참여를 제의할 것을 밝혔다.
 
박 후보는 당내 갈등과 관련해 "가치 구현하기 위해 여러 가지 논쟁이 있을 수 있지만 앞으로는 하나 된 모습으로 국민께 호소하고 선거 승리를 위해 하나 돼 노력할 때 더 이상 갈등으로 비치는 모습은 당원으로서 도리도 아니고 그렇게 해서 선거를 이길 수 없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위기에 흔들리지 않는 안정된 변화와 실천이 뒷받침되는 준비된 변화로 하루하루 힘들게 살아가는 국민들께 희망과 기쁨 주도록 노력하겠다"며 본격적인 대선 레이스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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