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급식, 사랑의 집 고쳐주기 등 지역공헌활동 인정받아
[공주=동양뉴스통신]조영민 기자= 공주시새마을회(회장 이숙현)가 2014년도 전국 시ㆍ군ㆍ구지회 종합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3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새마을운동중앙회 연수원에서 개최된 2015년도 새마을운동 정기총회에서 공주시새마을회가 전국 시ㆍ군ㆍ구지회 종합평가 ‘장려’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공주시새마을회는 그동안 무료 급식봉사, 사랑의 밑반찬 만들어 주기, 장학금 전달, 사랑의 집 고쳐주기, 자연정화활동, 문화계승을 위한 합동 전통혼례 및 회혼례 등 각종 봉사활동을 추진해 지역의 귀감이 되어 왔다.
아울러 독서경진대회, 어린이 도전 독서골든벨, 시민과 함께하는 문학기행 등 시민들의 의식함양을 위한 다양한 활동도 꾸준히 펼친 결실이라는 점에서 이번 수상의 의미가 깊다는 평이다.
특히 공주시 새마을회는 2012년도 4대 중점과제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2014년도 충남 시ㆍ군 종합평가 1위에 이어 전국 233개의 시ㆍ군ㆍ구 지회를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평가에서 10위권 이내의 우수한 성적을 거둬 이번 영예를 얻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숙현 회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공주시 새마을운동이 한 단계 도약하는 2015년도가 될 수 있도록 800여명의 지도자들과 함께 새마을운동에 매진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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