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9 14:19 (일)
청주시, 시내간선도로 일방통행 지정한다
상태바
청주시, 시내간선도로 일방통행 지정한다
  • 노승일
  • 승인 2015.03.09 08: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9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주민설명회를 통합 의견 수렴

[청주=동양뉴스통신] 노승일 기자 = 청주시는 고질적 불법 주정차 민원과 교통혼잡 해소를 위해 시가지 일방통행 지정사업을 진행한다.

이에 따라 시는 9일 오후 2시 영운동 주민센터에서 설명회를 시작으로 4월 9일까지 한 달 동안해당 주민센터에서 설명회를 통해 일방통행도로가 갖는 의미와 효과, 타당성, 당위성에 대한 설명과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협조를 당부할 계획이다.

대상은 상당도서관 앞(상당로 158번길), 한국병원 옆(단재로), 성화동(호반베르디움@4단지 ~휴먼시아@4단지), 장전공원∼새마을금고(신화로), 모태안 여성병원∼GS 25시(성화로), 충북대학교중문(내수동로102번길, 1순환로 674, 694번길), 미즈맘산부인과~가경주공1단지(성화로) 등 총 14곳이다.

시는 지난해 경찰서와 4개 구청의 협의를 토대로 고질적 불법 주정차 민원 제기 구간과 교통 혼잡 지역 중 도로교통공단 충북지부에 타당성 분석 및 우선순위 등을 통해 14곳을 선정했다.

또한 주민 의견 수렴 후, 주민 호응도와 실무추진단 협의를 통해 우선순위를 선정 시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문제점을 분석해 추가대상지 조사 및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신승철 시 창조도시담당관 교통선진화팀장은 “앞으로 설명회를 통해 제시되는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시민과 함께 일방통행도로를 차례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주민 의견 수렴 후 오는 5월 말까지 일방통행도로 지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