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오명진기자 = 강원 원주시는 2016년 국비 확보를 위한 신규ㆍ핵심사업 대책 보고회를 오는 12일 오전 10시30분 10층 회의실에서 부시장 주재로 해당 국·소장과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
올해 국책사업을 포함 사상최대의 국비를 확보했던 만큼, 2016년도에도 최대한 국비를 확보해 시가 계획했던 사업들이 차질 없이 이행 될 수 있도록 부서별 업무공유를 통해 재원확보 대책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지난달 민선 6기 이행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지역의 가치와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사업,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여건을 제공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사업 등으로 국책사업 3건, 일반국비사업 26건, 지역발전특별회계사업 12건 등 총 41건의 신규ㆍ핵심사업을 선정하여 부서별로 재원
확보 대책을 논의하게 된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나온 대책을 토대로 해 각 단계별로 부시장을 중심으로 국비확보 추진상황을 수시 점검함은 물론, 필요시 지휘부에서 직접 중앙부처 방문과 더불어 인적네트워크 활용과 정치권 등을 총 동원하여 2016년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국비 신청 및 확보과정을 단계별로 살펴보면 다음달 10일경 국비 신청 지침이 시달되고, 5월 초까지 국비 신청이 마무리되면, 각 부처별로 심사가 진행되며, 6월 10일부터는 각 부처에서 제출한 예산요구서에 대해 기획재정부의 심사가 진행되고, 9월초 기획재정부에서 작성한 예산안이 국회에 제출되어 국회의 예산안 심사가 시작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