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동양뉴스통신] 남광현 기자 = 충남 아산시가 직장 등의 사정으로 낮 시간 민원업무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민원인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오는 18일부터 야간민원 사전예약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야간민원 사전예약 서비스란 민원인이 사전에 전화로 방문을 예약하면 예약시간에 맞춰 주민등록 등·초본, 인감증명서, 본인서명 사실확인서, 가족등록부 증명서 발급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용방법은 아산시청 민원행정팀(041-540-5021)으로 전화해 예약 신청 후, 예약시간에 맞춰 아산시청 민원실을 방문하면 된다. 서비스는 매주 수요일 오후 6시~8시 사이에만 운영한다.
시에서는 이 밖에도 지난해 11월부터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토요일에도 민원을 발급하는 서비스(아산시청민원실/토요일 오전 9시~오후 6시)를 시행하고 있다.
김명자 민원봉사과장은 “민원실 문턱을 낮춰 고객만족 민원행정 서비스 실현에 노력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많은 이용을 부탁했다.
한편, 시는 야간민원 사전예약 서비스 이용 실적에 따라 향후 서비스 대상 관서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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