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0 17:48 (금)
무안군, 5개마을 특색있는 벽화거리 조성사업
상태바
무안군, 5개마을 특색있는 벽화거리 조성사업
  • 박용하
  • 승인 2015.03.13 16: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무안=동양뉴스통신]박용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낡고 퇴색된 마을 담장이나 창고에 마을의 특징을 살린 벽화거리를 조성하여 주민들의 정서함양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특색있는 벽화거리 조성사업'을 시범적으로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 대상지는 16개 마을이 신청하여 외부 관광객이 많고 사업 파급 효과가 큰 무안읍 무안초등학교 주변을 비롯해 일로읍 죽산마을, 망운면 망운초등학교 주변, 해제면 송계마을, 현경면 반룡마을 등 5개 지역을 최종 사업 대상지로 선정하고 군비 6000만원을 투입해 오는 6월에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특성을 잘 나타낼 수 있게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벽화 시안을 작성하고 전문가에게 자문해 특색 있는 벽화거리가 무안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관광 상품화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또한 "올해 시범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 효과를 분석하고 매년 증가하고 있는 중국관광객 확보를 위한 맞춤형 거리 조성 등 무안만의 특색 있는 벽화거리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