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양뉴스통신] 최남일 기자 = 충남 천안시 원성1동의 제3회 고사리 나눔장터가 16일 옛 오룡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원성1동 주민자치회가 주최·주관하며 원성1동 주민센터, 천안NGO센터, 천안시영상미디어센터 비채, 대전충남양계농협이 후원한다.
나눔장터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된다. 돗자리 벼룩시장과 지역 학교동아리, 지역 아동센터 등에서 참여하는 무대공연, 가족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체험행사, 주민자치회에서 직접 준비하는 먹거리장터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전국에서 주목하고 있는 안심마을답게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심폐소생술 체험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여기에 흰 지팡이·휠체어 체험을 할 수 있는 장애체험부스를 설치, 장애를 이해하고 장애인과 공감·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최재호 원성1동 주민자치회장은 “고사리 나눔장터를 통해 주민화합이 이루어지고 마을에도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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