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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해피실버 건강교실’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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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해피실버 건강교실’ 큰 호응
  • 강종모
  • 승인 2015.05.27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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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취약계층인 노인들의 건강지키미로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광양시는 건강장수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해피실버 건강교실’이 의료취약계층인 노인들의 건강지키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해피실버 건강교실’은 방문건강관리 전문 인력이 지역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건강위험 요인에 대한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노인들의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을 돕고 있다.

지역 경로당 60개소 2500여명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건강교실은 간호사, 물리치료사로 구성된 방문건강관리 전문 인력이 직접 방문해 경로당별로 6주간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영양교육, 간이치매검사, 구강진료, 오락 게임, 장수체조교실 등으로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장애와 관절통을 호소하는 노인들을 위해 경피 신경 자극치료와 테이핑 등 물리치료, 근육강화와 자세교정 재활치료도 실시된다.

더불어 심뇌혈관질환예방 등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보건교육과 건강상담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노인돌보비서비스, 치매 상담센터, 노인의치 보철사업, 안검진, 가사간병, 목욕서비스, 반찬서비스 등 지역사회 다양한 서비스와 연계해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광양시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의 우울감 경험률은 13.3%, 스트레스 인지율 23.1%, 자살생각률 19.5%, 만성ㆍ급성질환 및 사고중독 경험률 22.7% 등으로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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