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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역 ‘동 광장’ 개발 협약 맺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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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역 ‘동 광장’ 개발 협약 맺어
  • 강일
  • 승인 2015.06.10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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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한국철도공사-동구청 3자간... 문화·업무·상업시설로 개발

[대전=동양뉴스통신] 강일 기자= 대전역 동광장이 문화, 업무 및 상업시설이 조화를 이루는 명품도시 건설로 탄력을 받는다. 

권선택 시장은 10일 오후 3시 30분 시청 중회의실에서 최연혜 코레일사장, 한현택 동구청장과 대전역복합2구역(동 광장) 개발 촉진을 위한 3자 협약을 체결했다.

이와관련 시는 건설경기 침체 및 분양성 악화라는 어려움 속에 장기 중단 상태에 있는 대전역세권개발 활성화를 위해 대전역복합구역을 3개 구역으로 분할해 사업성을 확보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 대전시, 한국철도공사, 동구청은 대전역세권 개발과 국립철도 박물관 유치를 통한 철도문화 메카 조성 등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노력키로 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도로개설 등 기반시설 설치를 통해 사업여건을 조성하고 민간투자자 유치에 노력한다.
한국철도공사는 기반시설 분담 계획으로 세종시와 대전역을 잇는 BRT 기·종점 활용을 위해 복합환승센터 부지를 확보(1만5000㎡)하고, 동구청은 사업시행인가 등 행정  절차 이행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3개 기관은 대전역복합2구역 개발 실무 위원회를 구성 운영할 계획이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수년간 중단되었던 대전역 주변 개발이 촉진되는 돌파구가 마련됐으며, 현재 시공 중인 대전역사 증축  공사와 연계한 복합시설 조성을 통해 명실상부한 원도심 앵커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국비확보 및 행정절차 이행 등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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