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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립우륵국악단 상반기 공연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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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립우륵국악단 상반기 공연 ‘성료’
  • 강기동
  • 승인 2015.06.25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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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국악공연, 도내 순회공연, 기획 및 상설공연 등 20회 공연

[충북=동양뉴스통신] 강기동 기자=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이 24일 용원초등학교 체육관에서 ‘락(樂)’이라는 테마로 기획공연을 마쳤다. 이로써 우륵국악단의 상반기 공연이 모두 끝났다. 

25일 시에 따르면, 계층간 문화 불균형을 해소하는데 앞장서고 있는 우륵국악단은 올해 상반기 20회 공연을 마쳤으며, 공연 횟수는 지난해 보다 5회 증가했다.

지난 3월 12일 정기연주회를 시작으로 4월 22일 진천군과 5월 27일 제천시를 찾아 ‘중원의 소리’라는 테마로 도민순회 상생공연을 펼쳤다.

도민들에게 우륵국악단의 존재감과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며, 하반기에는 음성군과 단양군을 찾을 예정이다.

특히 문화예술을 쉽게 접할 수 없는 농촌지역이나 사회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공연을 보여줌으로써 시민들과 화합하고 소통하는 시간이 됐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중앙탑면 자활연수원에서 6.25참전유공자 위로공연 등도 아낌없이 주는 공연으로 평가 받았다.

또한 지난 4월 16일 인천시 계양구에서 개최된 계양산 국악제와 5월 30일 단양군 소백산 철쭉제에 초청을 받아 우륵국악단의 위상을 높였다.

우륵국악단은 상반기 일정을 모두 마치고 다가오는 7월 1박2일 자체 워크숍을 가지며, 하반기 공연을 준비한다.

조원행 상임지휘자는 “하반기에도 품격 높은 공연으로 시민들과 문화적 상생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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