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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대 예산군의회 1주년 “지역균형발전·군민 복리증진 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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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대 예산군의회 1주년 “지역균형발전·군민 복리증진 발판”
  • 남광현
  • 승인 2015.06.28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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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동양뉴스통신] 남광현 기자 = 지난해 7월 군민의 성원과 기대 속에 출범한 제7대 충남 예산군 의회가 개원 1주년 의정활동을 결산했다.

취임 1주년을 맞은 김영호 예산군의회 의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회라는 최우선 과제를 목표로 삼고 주민의 대표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저와 10명의 동료 의원들은 현장을 직접 찾아 군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크게 듣고 의견을 수렴하며 군민과 함께하는 의정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했습니다만, 군민들께 만족스런 결과를 주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아쉬움이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의원들의 역량강화를 통해 의회의 역할인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로 집행부가 잘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격려를 보내고 개선 할 부분은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등 군민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최우선을 두는 의정활동을 펼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고 밝혔다.

군 의회는 집행부와의 간담회를 매주 목요일 정기적으로 개최해 부서별 현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사업추진현황 등을 점검하는 등 내실을 기했다.
 
군 의회는 지난 1년 동안 임시회 7회, 정례회 3회 등 총 10회에 걸쳐 31일간의 회기동안 조례안 74건을 비롯해 예산안 의결 및 결산승인 등 5건, 동의안 7건, 결의안 2건 등 모두 88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총 128건의 현안사항에 대한 군정질문과 2회에 걸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민생분야와 현장에서 확인된 지역현안에 대한 질문과 발언으로 민의를 대변했다.

또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의원들이 현장에서 보고 느낀 문제점과 군민들로부터 얻은 정보와 자료를 토대로 행정행위를 정확히 분석 및 파악해 총 136건에 대한 해결책과 대안을 모색하는 생산적인 행정사무감사로 효율적인 군정의 발판도 마련했다.

특히 경기도 파주시 헤이리 마을 등 8개소 선진지를 견학 분석해 각각의 우수사례를 군정에 접목할 수 있도록 했다.

군민의 생활현장을 살펴보는 군정 주요사업장 74개소를 답사해 추진상황에 대한 문제점을 파악, 대안을 제시해 원활한 사업추진이 가능하도록 하는 등 지역민생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현장중심의 확인 및 처리에 중점을 뒀다.

지난 4월에는 읍·면 이장단협의회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해 열린 의정과 예산발전을 가속화하는 계기를 마련했고 충남도교육청을 방문해 군에 대한 예산지원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교육현안 사업에 대한 협조도 요청했다.

또한 국토의 균형발전을 외면하고 수도권 과밀화와 집중화를 가중시키며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상생발전을 저해하고 있는 수도권 규제완화정책에 대해 중단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내포신도시 개발사업과 관련해 홍성군지역은 대규모 공공기관과 공동주택이 완공돼 신도시로서 면모를 갖추고 있는 반면, 예산군 지역은 상대적으로 신도시 개발이 늦어져 군민 전체가 소외됐다는 심리가 팽배해짐에 따라 내포신도시 예산지역개발에 따른 주요현안 및 쟁점사항 해결을 위한 촉구 결의문도 채택했다.

김영호 의장은 “앞으로도 의회와 집행부와의 상호협력, 의원 상호간 원활한 소통으로 효율적인 의회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지역경제를 살리고, 서민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지역균형발전과 군민의 복리증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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