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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품 팔아 찾아가는 소통행정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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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품 팔아 찾아가는 소통행정 큰 호응
  • 김종오 기자
  • 승인 2012.11.27 16: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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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안동시온재단 입소자 대상 급식봉사 나서
'시민과 대화의 날'과 함께 소시민들의 생생한 삶의 현장에 시장이 직접 뛰어들어 희노애락을 공유하는 현장체험소통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매월 25일은「3D 삶의 현장소통」의 날로 정해 남들이 기피하는 곳을 시장이 직접 찾아 함께 노동하고, 대화하며 소시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궂은 환경 속에서 묵묵히 일하는 소시민들의 생생한 삶의 현장을 찾아 그들과 함께 부대끼며 고충을 나누겠다는 취지다.

올 1월 “요셉의 집”을 시작으로, 2월에는 광역매립장을 찾아 재활용품 선별작업을 실시했고, 3월에는 나눔공동체 장애인 근로사업장을 찾았다. 4월에는 환경미화원들과 새벽청소에 가졌고 5월 봄철 농촌일손돕기에 이어 6월에는 자활근로사업을 폈다. 7월에는 문화재지킴이 회원들과 함께 문화재 가꾸기 사업을 폈고, 8월에는 태화경로당 앞 놀이터에서 무료급식봉사활동을 함께 했다.
 
10월에는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찾아 사과따기를 돕는 등 소시민들과 마음을 열고 부대끼며 공감대를 형성하는 기회로 삼고 있다. 지난까지 모두 9차례에 걸쳐 271명과 희노애락을 나눴다.
 
「CEO와 함께하는 11월 현장체험소통」은 27일 안동시온재단에서 운영하는 복지시설을 찾았다. 서후면 이송천리 안동재활원과 안동요양원을 찾아 시설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진 후 입소자들에게 급식배식 봉사를 했다. 배식봉사 후 입소자들과 식사를 함께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시는 서로가 마음을 열고 공감대를 형성하며 신뢰를 구축해 가는 행정추진을 위해 소통의 기회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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