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통신] 강기동 기자= 충북 영동군이 29일 영동군청 대회의실에서 ‘2015년도 상반기 공무국외여행결과 군정제안 발표회’를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올 상반기 7개팀 24명이 공무원의 자기 업무와 관련해 우수시책 벤치마킹을 위해 유럽, 일본, 미국 등 선진국 연수를 다녀왔다.
직원들은 K-Farm러시아 의료관광 공동마케팅, 와이너리 선진국 벤치마킹, 재해구호, 농산어촌개발, 여권 및 민원업무, 레인보우힐링타운 조성을 위한 선진국 벤치마킹, 옥외광고 국외 우수사례 등 업무에 관한 선진국을 둘러봤다.
이에 따라 이날 동료 공무원들에게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각 팀별로 군정 제안을 발표했다.
와이너리 농가 선진국 연수팀은 일본을 다녀와 6차산업을 위해 와인 미니어처 개발, 수상와인 전시, 제품 설명서 비치 등 다양한 제안을 내놓았다.
레인보우힐링타운 조성을 위한 기획감사실의 벤치마케팅팀은 스페인, 포르투갈의 유명 관광지 편의 시설을 레인보우힐링타운 조성계획에 반영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재해구호, 농산어촌개발, 여권 및 민원업무, 옥외광고 연수팀도 다양한 제안을 내놓았다.
발표회 후 박세복 영동군수는“발표회를 통해 제안된 내용은 군정발전 방안을 적극 수용해 군정에 접목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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