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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올해의 관광도시 중국인 유학생과 학부모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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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올해의 관광도시 중국인 유학생과 학부모 초청
  • 이천수
  • 승인 2015.08.23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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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동양뉴스통신] 이천수기자 =경남 통영시(시장 김동진)와 한국관광공사 동남권협력지사는 8월중 두 차례에 걸쳐 동남권 지역의 중국인 유학생과 학부모를 초청해 통영 관광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동남권(부산, 울산, 경남) 지역에서 유일하게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올해의 관광 도시’로 선정된 통영을 홍보하고, 통영 관광 홍보 활성화를 증진시키기 위한 취지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앞서 동남권 대학의 중국인 유학생 대표 및 교내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행사의 내용과 통영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고, 이를 바탕으로 선착순 80명 (유학생 및 학부모 40쌍)의 참가자를 모집했다.

여기에는 동남권협력지사가 운영하는 동남권 관광서포터스 ‘러샹동남 (樂享東南)’의 중국인 유학생 20명도 포함되어 있어 이번 행사에 함께 참여한다. 이들은 1차와 2차로 나뉘어 각각 지난 19일부터 20일, 오는 26일부터 27일(목)에 통영 일대를 관광한다.

중국인 유학생과 학부모들은 1박 2일 동안 동피랑 벽화마을, 장사도, 중앙시장, 미륵산 케이블카 등 통영의 주요 관광지와 먹거리를 즐기면서 그간 떨어져 있던 부모와의 애절한 사랑과 소중한 정을 통영에서 쌓고 돌아간다.

특히, 참여한 중국인 유학생 다수는 유명 파워블러거를 운영하고 있어 국내외 중국인들에게 많은 관심을 끌어 통영을 알리는 좋은 기회이다.

시는 “중국인 유학생 및 학부모 초청 행사를 통해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증대시키고  지역 내 중국인 관광객 기반을 확대해 나갈 수 있음은 물론 통영에서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하는 여러 프로그램을 중국인 유학생과 학부모에게 제공함으로써 한-중 우호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리라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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