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통신] 강기동 기자= 전국 최고의 맛과 향을 자랑하는 영동 포도 복숭아가 청주시민 입맛을 사로잡았다.
7일 영동군에 따르면 지난 4~6일 3일간 현대백화점 충청점에서 포도·복숭아 홍보·판촉행사를 벌인 결과, 포도 5kg 짜리 1000상자, 복숭아(천중도와 황도) 4.5kg짜리 1000상자를 모두 팔아 3000만원의 판매실적을 거뒀다.
또 행사가 끝난 뒤에도 전화주문 등 재구매 요청이 쇄도하는 등 큰 인기를 얻었다.
군은 백화점 고객 대상으로 오는 10월 15~18일에 열릴 국악·와인축제 홍보물을 나눠주는 등 축제홍보 활동도 병행 실시했다.
영동군청 손경수 농산물유통팀장은 “이번 현대백화점 충청점에서 처음 열린 판촉 행사를 계기로 내년도에는 수도권 등지의 현대백화점 유통망을 통해 영동포도·복숭아의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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