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통신] 강기동 기자= 충북 진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8월 5일 시행된 2015년 제2회 중졸·고졸 검정고시에 응시한 5명이 모두 합격(전체합격 3명, 부분합격 2명)했다고 8일 밝혔다.
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스마트 교실을 운영하면서 학교 밖 청소년에게 1:1 학습멘토를 통해 학습지도를 해주고 진로상담이나 정서지원을 해왔다.
학습멘토의 구성은 지역 내 인재들을 통해 이루어지는데 대학 휴학생이나 청소년 분야에 관심 있는 직장인 등의 재능기부가 대부분이다.
이번에 검정고시에 합격한 A군(18세)은 “상담 선생님과 멘토 선생님 덕분에 처음으로 공부에 대한 재미를 느꼈고 검정고시에 합격해서 학업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에 치러진 2015년 제1회 중졸·고졸 검정고시에도 스마트 교실 참여자 중 3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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