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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구태정치·흑색선전 심판"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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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구태정치·흑색선전 심판" 당부
  • 오윤옥 기자
  • 승인 2012.12.14 16: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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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사진제공/새누리당)     © 오윤옥 기자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는 14일 오후 부산 서면에서 있은 합동유세에서 민주통합당과 문재인 후보측의 '아니면 말고'식의 무차별한 흑색선전을 강하게 비판했다.
 
박 후보는 이날 민주당의 국정원 선거 개입 논란과 관련해서도 이러한 구태정치를 여러분이 심판해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 후보는 28세의 국정원 여직원을 몰래 미행하고 감시하면서 댓글 조작을 주장하고, 또한 취재원을 폭행, 이후 여직원은 노트북을 내놨다고 말했다.
 
또 낡은 정치를 청산하고 새 시대를 열어야 할 것과 민주당은 국정원 여직원 관련 증거 자료를 오늘 중으로 제출할 것을 요구했다.
 
박 후보는 젊은 인재를 발탁해 꿈과 희망을 주는 새 시대를 만들 것, 나쁜 정치를 완전히 청산해 새로운 정치 시대를 열겠다고 희망했다.
 
그러면서 꿈을 이룰 수 있는 나라를 위해 반값등록금 실현과 형편에 따라 학교에 다닐 수 있는 시스템, 스펙을 초월한 시스템, 전국에 있는 대학생들이 노력하면 좋은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청년을 위한 신용회복기구 설치, 해외취업 프로젝트 실시를 위해 코이카·코트라와 함께 확대 강화, 글로벌 인재육성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또한 박 후보는 민생대통령이 될 것을 희망하며 가게부체문제해결, 빚탕감정책, 오후 10시까지 학교에서 어린이 보호를 통해 맞벌이 부모의 부담 완화를 약속했다.
 
아울러 암과 중풍 등 4대중증 질환에 대해 100%건강보험 적용, 성폭력과 학교폭력 및 불량식품등의 사회악을 뿌리 뽑을 것을 밝혔다.
 
뿐만 아니라 '중상층재건 위해 70% 건강 사회 만들 것, '해양수산부 부활', '자갈치시장 글로벌 관광명소 육성' 등을 내걸었다.
 
박 후보는 유세 막판 마음의 지지는 나라를 바꿀 수 없다며 5일 앞둔 대선에서 직접 여러분이 반드시 투표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도 이날 오후 6시 부산 서면 태화백화점 앞에서 집중유세를 펼쳐 맞불작전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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