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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13일 우륵문화제 성황리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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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13일 우륵문화제 성황리 마쳐
  • 강기동
  • 승인 2015.09.14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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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참여형 볼거리와 즐길거리 발굴, 문화축제로 자리매김

[충북=동양뉴스통신] 강기동 기자= 민속놀이 경연대회를 시작으로 4일 동안 화려하게 펼쳐진 우륵문화제가 13일 오후 7시 세계무술공원에서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의 폐막 공연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올해로 45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민속놀이 경연대회, 명현추모제, 강수백일장, 중원전국 백일장, 전국사물놀이 경연대회, 전국학생 음악경연대회, 어린이들이 참여한 꿈나무 재롱잔치, 흙빗기와 심야영화 등이 개최돼 시종일관 시민과 함께 하는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한층 강화해 시민이 참여하고 체험하며 함께 행동하는 시민 중심의 축제로 진행됐다.

또 행사장이 넓은 세계무술공원으로 옮겨 관람객의 참여폭을 넓혀 시민의 관심과 참여가 그 어느 해보다 높았다는 평가다.

관람객들은 전통놀이, 탁본, 솟대만들기 등 체험행사를 통해 함께 하는 즐거움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으며, 아이들은 활과 목검을 만들고 비누 만들기를 체험하며 즐거워했다.

안재열 지회장은 “올해는 어느 해보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며 “특히 행사기간을 단축해 축제에 대한 집중도를 높이고 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해 호응도가 컸다”고 말했다.

충주시는 올 행사의 잘된 점은 지향하고 잘못된 점은 개선하여 내년에는 한 차원 더 향상된 우륵문화제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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