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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양, 계족산 황톳길로 희망떡국 드시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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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양, 계족산 황톳길로 희망떡국 드시러 오세요~
  • 류지일 기자
  • 승인 2012.12.27 15: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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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돋이가 아름다운 계족산에서 펼쳐지는 희망떡국 나눔행사
▲ 계족산 일출     © 류지일 기자
에코원 선양(회장 조웅래) 임직원 50여명은 2013년 1월1일 새벽 계족산 장동산림욕장 관리사무소 앞에서 새해맞이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희망떡국을 나눠주는 봉사활동을 펼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12년 선양을 성원해준 시민들에게 감사함을 표하고 2013년을 맞아 계족산 황톳길 방문객에게 더 큰 즐거움을 드리고자 해맞이 명소인 계족산으로 새해 소망을 기원하러 오는 시민들을 위한 첫 행사이다.
 
선양 임직원은 새벽 3시부터 현장에 나와 준비한 후 오전 8시부터 해맞이를 하고 내려오는 시민들을 위해 정성을 담아 추운 몸을 녹여줄 떡국을 나눠준다. 또한, 떡국 이외에도 소망풍선(계족산성)과 전자양초(관리사무소 앞)도 함께 선물할 예정이다.

한편, 해맞이 행사가 개최되는 계족산(높이 423m)은 대전의 동쪽에 솟은 진산으로 이제는 전국 관광명소가 된 14.5km황톳길을 비롯해 정상에는 팔각정인 봉황정과 전망대가 세워져 있고 대전 8경의 하나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명소로 꼽히고 있다.
 
특히 해맞이가 진행되는 계족산성은 넓게 펼쳐진 대청호와 일출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어 여느 해변 부럽지 않은 곳으로 유명하다. 백제시대(AD 6세기경)에 테뫼식 석축산성으로 축조 사적 제355호로 지정된 계족산성은 삼국시대 군사 전략상 신라와 백제의 요충지로서 중요시됐던 문화 유적지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선양 CSV팀 황건배 차장은 “지난 한해 선양에게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리며, 새해에도 지역민과 함께하는 지역 대표기업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매년 떡국나눔행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올해도 추운 날씨에 따듯한 희망떡국이 시민들의 몸과 마음을 조금이나마 녹여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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