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장관은 한·미 장병들이 함께 근무하고 있는 캠프 보니파스(군사분계선에서 2.4km)에서 유엔사 경비대대 현황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우리나라 최북단에 위치(군사분계선에서 25m)한 오울렛 초소 시찰 및 수색대 격려 등의 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이날 캠프 보니파스 방문시에는 성 김 주한미대사 및 제임스 서먼 주한미군사령관 동행 예정이다.
김 장관은 9사단 한강대대를 방문하여 한강 경계 지역 방어를 책임지고 있는 국군장병들과 오찬을 갖는 등 격려의 시간을 갖고, 고마움을 전하는 의미에서 외교통상부 직원 및 한국국제협력단, 한국국제교류재단, 재외동포재단 등 산하단체 임직원들이 모금한 위문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매년 연말 장관이 직접 국군 부대를 방문하여 장병들을 격려하는 행사를 가져왔으며, 특히 금년에는 한미동맹을 보다 공고히 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국군장병과 미군이 함께 근무중인 캠프 보니파스를 방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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