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통신] 이정태기자 =경남도는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베트남 동나이성의 청소년 국제교류단(17명)이 2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경남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청소년 국제교류 사업은 1993년 시작된 이래 지금까지 상호 격년제로 방문하는 교류행사로 지난해 9월에는 우리도 청소년 교류단(18명)이 동나이성을 방문한 바 있다.
동나이성 청소년 교류단은 김해 한옥체험관, 의령 조청한과 체험장 등을 방문해 전통문화 및 전통음식을 체험하고 창원과학체험관, 승마, 케이블카 등 다양한 현장문화체험을 하며, 함안 학교방문 및 청소년어울림마당 문화공연 등 한국과 베트남 양국 청소년들이 함께하는 시간도 가지게 된다.
도는 일본 오카야마현, 중국 산동성, 러시아 하바롭스크주, 베트남 동나이성과 매년 청소년 국제교류 사업을 추진하여 청소년들의 국제적인 안목을 넓히고, 해외 자매결연 도시간의 지속적인 우호와 협력을 다져나가 청소년들을 글로벌 인재로 양성하는데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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