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오명진기자 =강원 원주시 정신건강증진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는 오는 30일 오전 9시 30부터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외래센터 7층 대회의실에서 제7회 자살시도자 사례관리 워크숍을 실시한다.
전국 정신보건사업 및 자살예방 실무자 90명이 참여한다.
시 자살시도자 의뢰 건수는 현재까지 1,950명에 이르고 이 중 400명이 고위험등록관리 중에 있다.
자살시도자가 자살을 재시도해 사망할 위험은 일반 인구에 비교하면 10배나 높으며 이들 40명 중 1명은 1년 이내에 사망하고 15명 중 1명은 9년 이내에 사망한다는 조사도 있다.
센터 관계자는 “전국 정신보건사업 및 자살예방 실무자의 전문성이 향상되고 지식과 능력을 갖추게 해 자살률 감소를 위한 비전을 공유하고 공동의 목표를 위해 협동하여 궁극적으로는 자살률을 감소시켜 건강하고 안전한 도시, 원주의 이미지를 높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사항은 시보건소 건강증진과(033-737-4083), 시 건강증진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033-746-019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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