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정효섭기자 =강원 강릉시는 전국체전 성공개최의 열기로 가득한 시에서 28일부터 전국장애인체전이 시작됐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전국체전의 열기를 장애인체전까지 이어가기 위해 아치 3개, 홍보탑 17개, 가로베너기 1,000조, 가로기 1,000개 및 다양한 환영현수막을 시내 주요구간에 게첨해 장애인체전 분위기로 탈바꿈했다.
또한, 체전 안내 홍보물 중 시각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안내를 위해 체전 사상 처음으로 점자 안내 홍보물 1,000매를 제작해 11개 경기장별 안내부스에 비치해 배부했고, 선수들이 이용하는 숙박 및 음식업소에도 배포해 장애인을 세심하게 배려하는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이와 더불어 장애인 임시화장실을 경기장 주변에 20개를 설치했고, 숙박시설 경사로는 32개 업소에 180객실에 설치해 강릉을 찾는 장애인들에게 조금도 불편이 없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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