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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경찰, 대형차 관련업체 안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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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경찰, 대형차 관련업체 안전점검 실시
  • 정진석
  • 승인 2015.11.25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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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동양뉴스통신] 정진석 기자= 충남 서산경찰서(서장 김석돈)는 지난달에 발생한 레미콘 사망사고와 관련해 지역 내 레미콘회사 등 대형차량 관련업체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서는 대형차량 관련업계의 구조적 특성에 따라 기업체에 대한 다각적인 점검으로 안전 불감증을 불식시키고 안전의식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켜 이를 차량 소유자나 운전자에게까지 확산시키고자 점검을 실시한 것이다.

이에 지자체와 민간 안전관리원과 합동으로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3일까지 지역 내 대형차량을 보유한 기업을 상대로 대대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해 19개 업체에서 자동차관리법위반 등 40건의 위반사실을 적발해 사안에 따라 사법처리와 행정처분을 했다.

경찰서 관계자는 "대형차량의 교통법규위반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지속적인 관련 기업체대상 안전교육실시해 준법운전문화에 힘쓸 것이며, 동시에 교통법규 위반 시 엄중한 단속으로 운전자들로 하여금 경각심을 일으키는 등 우리 서산·태안에 안전한 교통문화가 하루빨리 정착되기 위해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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