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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드림스타드, 지역 현장 체험학습 호응 얻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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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드림스타드, 지역 현장 체험학습 호응 얻어
  • 강종모
  • 승인 2015.11.26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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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아동 대상으로 역사문화 현장체험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고흥군(군수 박병종) 드림스타트는 25일 저소득층 아동 40명을 대상으로 지역 내 역사 문화체험장을 활용한 현장 학습으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학습 체험장은 포두면에 소재하고 있는 앵무새 체험장과 도화면에 위치한 발포역사전시체험관 두 곳이다.

대상 아동들은 앵무새 체험장에서 앵무새를 손이나 팔로 옮기는 앵무새 길들이기 체험, 먹이 주기, 아기 앵무새 키우기 등 평소 접해보지 못한 이색 체험을 했다.

또한 이순신 장군 첫 수군부임지로 잘 알려져 있는 충무사 일원에 위치한 발포역사전시체험관에서는 충무공의 발자취와 임진‧정유난 등 당시 참전해 승리로 이끈 고흥 출신 수군의 숨은 역사인물을 살펴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도 가졌다.

체험학습에 참여한 한 아동은 “앵무새가 내 손에 있는 모이를 먹을 때 정말 기분이 좋았고 고흥의 역사인물을 알게 되는 뜻깊은 시간을 가져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고흥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에 있는 자원을 활용해 아동들이 지역 문화를 접하고 체험함으로써 주체적 학습능력과 자질을 기르고 정서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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