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동양뉴스통신] 정진석 기자= 충남 태안소방서(서장 송원규)는 심정지환자 소생 향상을 위해 119신고요령 홍보에 적극 홍보 추진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심폐소생술이란 정지된 심장을 대신해 심장과 뇌에 산소가 포함된 혈액을 공급해주는 응급처치로 심정지가 발생 후 4~6분이 지나면 뇌에 혈액 공급이 끊기면서 뇌 손상이 급격히 진행됨으로 상당히 중요한 응급처치이다.
이에 '3Wㆍ119'는 심정지 환자를 살리는 행동요령으로 3W는 'Where-환자발생 위치를 정확하게, What-환자 상태가 어떤지 침착하게, Wait-심폐소생술을 하면서 구급차를 기다려 주세요'의 약자로 심정지 환자발생 시 119신고요령이다.
심폐소생술 행동요령으로는 먼저 1초에 2번 두 손을 겹쳐 손바닥을 가슴 중앙에 대고 손바닥을 포개어 겹쳐 올려놓고, 이후 일직선이 되도록 팔을 펴서 5cm 이상 깊이로 압박후 119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실시하면 된다.
송원규 태안소방서장은 “심장마비는 주로 병원이 아닌 가정, 직장, 길거리에서 60%이상이 발생하고 있어 누구든지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익혀야한다”라며 “3W-119를 기억해 응급상황 발생시 침착하게 대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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