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연태준기자 =강원 삼척시는 빈집으로 인한 안전사고와 범죄를 예방하고 주민들의 불안 해소를 위해 ‘2016년 빈집정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대상주택은 1년 이상 거주 또는 사용하지 않아 재해발생과 청소년 비행 등 범죄우려가 있고 폐허로 방치돼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주택 및 건축물로 올해 시비 6000만원을 들여 20동을 철거할 계획이다.
시는 1997년부터 작년까지 빈집정비 지원사업에 총 7억5,200만원을 투입해 681동의 빈집을 정비하는 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다.
시 관계자는 “시 관내에 방치된 빈집정비를 통해 쾌적한 생활환경제공과 범죄예방은 물론 도시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