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동양뉴스통신] 남광현 기자 = 충남 홍성군은 내달 19일까지 ‘2016년도 강소농 경영체’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강소농은 작지만 강한 농업이란 뜻으로 기존의 단순 교육 방식을 벗어나 농업경영체 스스로 개선목표를 설정해 이를 달성하고 자생력을 높이고자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홍성군은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총 681명의 강소농을 육성했다. 올해 역시 40농가를 선정해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선정된 강소농은 경영개선 향상을 위한 경영 마케팅 교육과 농가별 현장 컨설팅, 경영기록장 작성 등을 통해 농가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맞춤교육을 받게 된다.
또 강소농 교육 외 e-비즈니스 교육과 자율 모임 육성 등을 통해 역량 강화 기회를 받을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신청서(http://farm.hongseong.go.kr)를 다운받아 농업기술센터 기획운영분야(630-9105)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 중 2월 26일에 실시하는 강소농 경영개선 기본교육을 이수하는 농가 중에 최종 선정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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