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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화질의 LG’를 전면에 내세우며 풀HD 스마트폰 주도권 잡기에 나선다.
LG전자는 20일 두 번째 G시리즈 ‘옵티머스 G Pro’를 국내 통신 3사를 통해 동시 출시한다. 2분기 이후 일본, 북미 등 해외지역 출시가 순차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옵티머스 G’ 후속작 ‘옵티머스 G Pro’는 5.5인치 대화면의 Full HD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기존 HD급 보다 해상도가 2배 높은 생생한 화질을 보여준다. 풀HD 화면으로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입체적 UX(사용자 경험)도 대거 탑재했다.
LG전자는 이 제품이 5.5인치의 대화면이지만 한 손으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했다. LG전자는 이전에 출시한 제품들에서 절제의 미를 드러냈다면, 이번에는 부드러우면서도 역동적인 감각적 요소를 강조했다.
LG전자 MC사업본부장 박종석 부사장은 “‘옵티머스 G Pro’는 화질 그 자체만으로 빛나는 제품”이라며 “경쟁사와 차별화된 입체적 UX, 최강 하드웨어, 감각적 디자인으로 풀HD 스마트폰의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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