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5 16:51 (수)
이시종 충북지사, 경제부총리 면담, 중부고속도로 확장 등 건의
상태바
이시종 충북지사, 경제부총리 면담, 중부고속도로 확장 등 건의
  • 오효진
  • 승인 2016.02.24 15: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북=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이시종 충북지사는 24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유일호 경제부총리를 만나 중부고속도로 확장 등 5건의 지역 주요 현안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적극 요청했다고 밝혔다.

도는 그동안 교통인프라 소외지역으로서 타 지역보다 경제발전이 뒤진 지역으로서 이번에 주요 현안 사업이 원만하게 해결되면 충북도민에게 새로운 희망과 오랜 숙원 사업에 대한 도민의 염원이 해소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현재 ’87년에 개통되어 30년이 경과한 중부고속도로는 산업‧물류‧유통 증가로 상습 지‧정체가 반복되고 있어 최고 상습 정체구간인 남이~호법 구간을 조기에 확장하면 국가 기간산업의 활성화로 국가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되며 또한 세종시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향상하기 위해서는 중부고속도로 고속국도 지선(오송~오창)을 지정해 줄 것을 도는 줄기차게 요청해 왔다.

도 관계자는 "충북 MRO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청주공항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총사업비 조기 승인과 충북선 복선화 이후 35년간 161만 충북도민의 숙원사업인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의 예비타당성 대상사업 선정과 본 예타 통과를" 건의했다.

그밖에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조기완공 및 제1‧2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연결(교통결절) 노선인 국도17호선과 청주국제공항, 국도19호선 연결노선의 국도지선을 지정해 국가 기간교통망으로 관리함으로서 국가적 차원의 청주국제공항 접근 교통체계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