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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한방바이오박람회' 추진계획 관계자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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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한방바이오박람회' 추진계획 관계자 회의 개최
  • 정덕영
  • 승인 2016.03.16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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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위 구성, 예산 집행 방향 결정 등 실질적인 박람회 추진방향 설정

[충북=동양뉴스통신]정덕영 기자= 충북 제천시는 1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16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 조직위 구성 및 예산집행 방향 결정 등 실질적인 운영계획 추진을 위한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오는 9월 열리는 '2016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가 2017년 개최 예정인 국제 규모의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를 앞두고 Pre-EXPO로 열리는 박람회인만큼 구체적인 사업에 대한 추진방향 설정을 위해 제천시와 한방바이오진흥재단 등 여러 관계자의 열띤 논의가 이뤄졌다.

이근규 시장은 지난 7일 한방바이오진흥재단을 방문, 성공적인 행사를 위한 중점과제와 문제해결의 필요성을 제기함에 따라 이날 열린 회의에서 구체적인 문제해결 방안과 추진방향들이 결정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6박람회'와 '2017엑스포'를 위한 ‘대규모 조직위원회’ 구성에 대한 협의가 이뤄졌다.

먼저 '2016엑스포박람회'의 모든 행사에 대한 협조와 지원을 위해 오는 6월 말까지 1000명 규모의 조직위(지원단)를 구성하기로 했다.

또 '2017국제엑스포' 조직위원회는 2017명으로 구성하자는데 뜻을 함께하고 국내·외 주요인사와 민·관·기업이 폭넓게 참여하는 성공적인 박람회를 위한 대대적 분위길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총 사업비용에 대한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종합한 결과 대행사 12억원, 한방바이오진흥재단 3억원으로 예산집행을 하기로 하고 대행업체와 시의 협조를 통해 효율적인 예산집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부대행사로는 '2016박람회' 외 별도의 학술행사를 기존의 행사와 달리 특화해 진행함으로써 박람회를 더욱 빛낼 수 있는 계기로 삼자는 안건에 대한 회의가 이어졌다.

특히, 시의 여건에 맞도록 기존의 한방중심의 학술행사에서 천연물 관련 학술행사로서의 전환을 통해 성과물이 있는 전시행사를 이끈다는 목표를 세웠다.

시는 이와 같은 내용을 바탕으로 본격적으로 '2016한방바이오박람회' 추진을 시작하기로 하고 공고에 의한 대행사 선정을 시작으로 각 분야에 대한 세밀한 방향설정을 추가로 진행하는 등 집행의 시작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회의에서 이 시장은 “대규모 박람회를 앞두고 단순히 관련부서와 재단만의 문제가 아닌 시의 모든 부서와 공직자, 14만 시민이 함께 준비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그 동안 치른 박람회 결과 도출된 문제점을 보완하고 프로그램을 보강해 '2016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이끌고 나아가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를 준비하는 범시민적 공감대 형성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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