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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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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 개최
  • 강종모
  • 승인 2016.03.22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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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보성군은 21일 보성군문화예술회관에서 노인에게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유지하고 지역 공익활동 증진을 위해 올해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 및 활동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발대식과 함께 노인보호전문기관에서 노인학대 및 자살예방교육과 보성군보건소에서 질병예방 및 건강관리 교육이 진행됐으며, 사업에 참여하는 노인의 안전관리 및 사업수행 방법 등 활동교육을 함께 실시했다.

이용부 보성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건강 100세 시대에 노인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노인에게 적합한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하고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해 사회활동의 참여를 통해 생활안정 및 삶의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무엇보다 참여 기간 동안 안전에 각별히 유념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올해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은 24억여원의 예산을 확보해 전국공통사업으로 추진하는 노-노케어를 비롯해 공공시설자원봉사, 사회복지시설도우미, 문화‧예술 나누리, 재능전수활동 등 22개 사업을 보성종합사회복지관 등 4개 기관에서 특성별‧권역별로 수행한다.

특히 1278명의 노인이 9~12개월 동안 월 30시간의 활동을 통해 월 2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받게 된다.

보성군에서는 이번달말 노인복지사업으로 ‘시니어클럽’을 개관해 노인들이 수십 년간 쌓아온 경력과 노하우를 활용하고, 지역별로 특성화된 일자리를 창출해 장기적으로는 고령친화기업 및 마을기업으로 육성함으로써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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