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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중점관리시설 식품위생점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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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중점관리시설 식품위생점검 나서
  • 김재영
  • 승인 2016.03.22 11: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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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강서구청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김재영 기자=서울시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중점관리시설에 대해 식품위생점검을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주민 이용률이 높은 지역의 산후조리원과 노인요양원, 키즈카페, 애견카페 등 모두 24개소이다.

또 면역력이 약해 위생상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산모와 노인, 어린이들이 방문하는 다중이용시설과 애완동물의 출입으로 소변 및 털 빠짐 등 식품위생상 위험요소가 산재한 애견카페를 중점관리대상으로 정했다.

점검기간은 오는 31일까지며, 정확한 점검을 위해 공무원 1명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2명으로 구성된 특별점검반이 현장에 투입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원료 보관·사용 여부, 부패·변질되기 쉬운 식자재 냉동·냉장시설 보관 여부, 음식기 사용 후 세척·살균 여부, 위생모 착용, 건강진단 등 개인위생관리,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결과 구는 위반업체에 대해서 계도문을 발급하고 시정명령을 통해 개선여부를 확인하고, 법규위반 등 중대사안이 발생한 경우 관련규정에 의거 행정처분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기준미달의 불량식품이 공급되는 일이 없도록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이번 점검의 목표”라며 “집단식중독 등 식품위생사고의 우려 없이 주민들이 안심하고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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