훼손된 공원 쾌적한 환경 조성
[동양뉴스통신] 양인희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수범)는 30일 오전 10시 오정근린공원에서 구청 직원, 구의회 의원 등 총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1회 식목일을 기념해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해 소나무, 이팝나무, 산철쭉, 화살나무 등 총 2100여주를 정성스럽게 식재했다고 밝혔다.
식목일 행사지인 오정근린공원은 수년간 무단 경작, 물건적치로 인해 환경이 취약해 이용자 불편 및 경관저해로 공원기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했던 곳으로 환경개선이 필요한 실정이었다.
구는 이번 행사에 오정근린공원의 폐기물, 불법 경작지, 무단투기 등을 제거하고 수목을 식재해 공원경관이 향상되고 무엇보다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했다.
박수범 구청정은 “오늘 심은 나무는 오정근린공원을 푸른 숲으로 가꾸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봄철 산불예방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한 건의 산불발생 없도록 산림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