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동양뉴스통신]조준수 기자= 전북 고창군립도서관은 기존에 제공하던 전자도서관 서비스에 어린이 이용자들을 위한 ‘e-스마트 영상 체험도서관’을 추가로 구축해 운영한다.
13일 도서관에 따르면, ‘e-스마트 영상 체험도서관’은 홈페이지(lib.gccl.kr)를 통해 전자도서관 서비스를 운영하며 6000여권의 전자 도서를 제공하게 된다.
그동안 군민이 장소와 매체에 구애받지 않는 다양한 독서 생활을 영유할 수 있도록 지원해 온 도서관은 올해 초 ‘e-스마트 영상 체험도서관’을 추가 구축함으로써 어린이들의 독서활동 뿐만 아니라 자기주도 학습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e-스마트 영상 체험도서관’은 초등생들을 위한 학습용 프로그램으로 과학, 예술, 역사, 인성 등 모두 4개 분야로 나눠 있으며, 초등 교과과정과 연계된 총 570편의 체험형 영상도서로 구성돼 쉽고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가장 큰 장점은 도서관에서 뿐만 아니라 각 가정에서 개인 PC를 이용해 자유롭게 접속과 열람이 가능하고, 독후활동지를 다운로드 받아 자율학습에도 이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공부하고 독서에 많은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매체를 도입해 군민의 독서생활을 지원하겠다”고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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