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통신] 양인희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18일 오후 1시 30분 구청 대강당에서 지역 내 어린이집 원장 540여명을 대상으로 지침교육을 가졌다.
구에 따르면, 이날 개정된 영유아보육법과 올해 보육사업 주요변경사항 등 어린이집 운영 전반에 관한 지침교육으로, 특히 아동학대예방, 안전관리, CCTV 운영 매뉴얼, 식품위생교육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이날 교육을 통해 정원충족률 감소 등으로 사기가 저하된 어린이집 원장을 응원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장종태 구청장은 “보육 행정 최일선에서 양질의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여념이 없는 어린이집 원장들의 고충과 노고를 위로한다”며 “어려운 시기일수록 보육 관계자의 역할과 책임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어린어린이집 원장은 “보육인의 마음을 살피는 섬세한 행정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영·유아 중심의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오는 7월부터 시행하는 맞춤형 보육을 위해 철저한 사전준비를 통해 시행 초기 제도의 정착과 부모와 어린이집 사이의 신뢰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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