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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맞춤형 복지서비스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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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맞춤형 복지서비스 강화
  • 강종모
  • 승인 2016.05.14 09: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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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복지지원단 전용차량 배치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지난 12일 복지 사각지대와 찾아가는 서비스 부족의 문제점을 해결키 위해 희망복지지원단에 전용 공용차량 1대를 배치해 맞춤형 복지강화에 발 벗고 나서고 있다.

고흥군은 군민들의 복지욕구 증대 및 사각지대 발굴 노력 확대에 따라 맞춤형 서비스를 신속하게 연계하고 지속 관리할 필요성에 따라 공용차량(아반떼, 준중형승용차)을 배치해 복지인력이 기동력 있게 일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지난 2012년에 출범한 고흥군 희망복지지원단은 지역의 공공과 민간 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복지, 보건, 교육, 주거 등 복합적인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복지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해 주는 역할을 하는 복지 전담조직이다.

현재 희망복지지원단에는 세 명의 통합사례관리사가 전담 배치돼 각 읍‧면 취약계층 관리대상 74세대를 매일 1회 이상 자가 차량을 이용 방문해 생활지원품 및 후원물품 전달을 비롯 병‧의원 치료 동행 그리고 멘토링서비스 등을 제공해 오고 있다.

하지만 그동안 관리대상 가구 방문을 위해선 업무특성상 전용 공용차량이 없어 많은 불편을 겪고 왔다.

고흥군은 이번 공용 전용차량 배치로 취약계층 관리대상 세대에 대한 더욱 짜임새 있는 복지‧보건‧교육‧주거 및 현장 맞춤 복지서비스 제공을 비롯한 사례관리에 유용하게 이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선란 고흥군 주민복지과장은 “희망복지지원단 공용 전용차량 배치로 복지 업무수행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더욱 촘촘한 그물망 복지서비스 강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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