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공자 표창, 소비자정보전시회, 심포지엄 개최
대전시는 15일 오전 시청 1층 로비와 세미나실에서 소비자 권익보호를 다짐하는 제17회 소비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착한소비, 소비자가 응원합니다’를 주제로 대전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염홍철 대전시장을 비롯해 대전녹색소비자연대, YMCA, YWCA, 소비자시민모임, 주부 교실대전지부, 소비자연맹,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소비자권익증진 활동에 앞장선 유공자에 8명에 대한 시상과 함께 바른 먹거리 정보제공 전시회와 친환경 수세미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취약계층을 위한 소비자교육은 물론 소비자 소식지 발행 등 소비자 보호를 위한 시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소비생활의 질적 향상을 꾀할 수 있는 장기적 시책을 개발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소비자의 날 행사는 소비자의 권익 시장과 소비자보호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전국 지자체에서 최초로 지난 1996년 4월 15일 ‘대전시 소비자기본조례’를 제정한 것을 기념해 매년 소비자단체의 주관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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