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동양뉴스통신]김인미 기자= 전북 전주시립 금암도서관은 29일 오후 7시부터 시 45세 이상 중·장년 직장인 30명을 대상으로 은퇴 대비 취업 특강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 후원, 노사발전재단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와 연계해 재직 중 경력관리와 능력개발 활동을 진단해 은퇴를 대비한 생애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생애주기 변화에 대한 이해와 삶의 가치를 탐색하는 ‘나의 생애 조망하기’와 은퇴 후 외부 직업세계의 변화를 학습하고 직업역량 도출해 노후를 대비하는 ‘직업세계의 변화 따라잡기’ 등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노사발전재단에서 제공한 교재와 도시락을 먹으면서 은퇴를 준비할 수 있는 알찬 시간을 보냈다.
교육에 참여한 이연숙씨는 “백세 시대를 맞아 노후 준비가 절실한 중·장년 직장인에게 생애진단 및 노후 설계를 통한 삶의 질 향상과 행복한 제2의 인생을 꽃 피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금암도서관은 앞으로도 노사발전재단과 연계해 취업과 관련된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도서관을 이용하는 지역 주민들과 소통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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