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양뉴스통신]김혁원 기자= 서울시는 오는 7일 오후 2시 시청에서 김남호 시민소통기획관, 김문환 지도교수, 취재팀 등이 참석할 예정인 가운데, ‘단비뉴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6일 시에 따르면, 청년 언론사 ‘단비뉴스’는 기자, PD 등 언론인 양성 대학원 세명대 저널리즘스쿨대학원에서 운영하는 뉴스매체로, ‘지역문제’ ‘청년문제’를 청년의 시각으로 다루는 데 특화돼 있는 청년 대안 언론이다.
주거, 일자리, 문화생활 등 청년의 서울 살이를 반영한 젊은 콘텐츠를 시에 제공하게 될 ‘단비뉴스’는 업무협약에 앞서 ‘구의역 관련 시민 대토론회’ ‘DDP 보행전용거리’ 행사를 취재하고 시범적으로 기사를 제공하는 등 콘텐츠 교류를 위한 구체적인 조율을 마쳤다.
김 시민소통기획관은 “예비 청년 언론인의 시각으로 생산하는 심도 깊은 기사로, 청년들의 서울살이를 반영한 살아있는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서울 청년들의 목소리를 구체적으로 발굴하고 듣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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