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통신] 이천수 기자= 경남 창원 마산회원구는 조철현 구청장이 지난 13일 구청 회의실에서 열린 주민참여예산토론회에서 광역시 승격의 필요성을 역설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교통, 건축, 환경 등 분야별 대표 토론자와 구청 간부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내년 예산편성과 관련한 우선 사업에 대한 제안과 토론을 펼쳤다.
조 구청장은 “광역시로 승격되면 오늘 제안하신 환경, 교통, 지역개발 등 시민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재원이 2000여 억 원 늘어나고 자율적 예산 배분과 집행이 가능해 질 것”이라며 광역시 승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그동안 펼쳐온 홍보활동으로 광역시 승격 추진 기반은 어느 정도 갖춰진 상태로, 올해 하반기는 광역시 승격 입법청원서 제출 등을 위해 시민들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야 할 때인 만큼 사회 각 분야에서 열정적으로 활동하고 계신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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