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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초등학생 문화재 해설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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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초등학생 문화재 해설사’ 운영
  • 조준수
  • 승인 2016.07.18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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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야행 행사 동안 아이들 시각으로 문화재 설명해
(포스터= 군산시청 제공)

[전북=동양뉴스통신]조준수 기자= 전북 군산시는 오는 22일까지 구 군산세관 본관 외 5개소 문화재 해설을 담당할 ‘초등학생 문화재 해설사’를 초등학생 4~6학년 대상으로 20명 모집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아이들 스스로가 내 고장의 문화재를 이해하고 가꾸기 위해 추진한다.

선정된 학생들은 다음달 13일과 14일 진행하는 ‘군산야행(群山夜行)’ 행사 기간 동안 시를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군산여고 역사동아리(온고지신)와 군산제일고 역사동아리(국향) 학생들과 함께 문화재에 배치돼 군산지역의 역사와 문화재에 대해 아이들의 시각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김봉곤 문화예술과장은 “아이들이 문화재 해설사가 돼 직접 관광객에게 문화재를 설명함으로써 문화재를 아끼고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군산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군산의 역사를 알리면서 지역에 대한 애향심을 갖게 하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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