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양뉴스통신]김혁원 기자= 서울시설공단은 다음달 7일까지 을지로 아뜨리애 갤러리에서 ‘청년들의 이야기 스케치’ 전시회를 개최한다.
23일 공단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김은수, 노은지, 박옥희, 신정원, 안병수, 이보람, 차해영, 페트라 푸찰리코바 등 모두 8명의 신진작가가 참여해 ‘서로 이야기’ ‘상상의 나래’ ‘또 다른 생각’ ‘세상 바라봄’ 이라는 4가지 주제와 관련된 사진 및 일러스트레이션, 회화 작품 총 89점을 선보인다.
아뜨리애 갤러리는 지하철 2호선 을지로4가역과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사이 지하보도 벽면에 조성된 전시공간이다.
문태영 공단 상가운영처장은 “청년작가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 색다른 문화체험 기회를 드리고자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기획 등을 통해 을지로 아뜨리애 갤러리가 지하보도를 지나는 많은 시민들에게 의미 있는 전시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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