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김형석 통일부 대변인이 개성공단 체류하고 있는 우리 국민 50명이 오후 5시 돌아올 예정이라고 브리핑하고 있다. © 동양뉴스통신 |
정부는 개성공단 체류하고 있는 우리 국민 50명이 29일 오후 5시 돌아올 예정이며 북한에 귀환 계획을 통지했다고 밝혔다.
김형석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현재까지 북한 측으로 부터 우리 국민 귀환계획에 대해 동의를 하겠다는 입장을 아직 보내오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개성공당 입주기업 지원에 대해 "정부는 기본적으로 정부가 할 수 있는 제도적인 틀 내에서 최대한 신속하게 지원한다는 방향에서 각 부처가 범정부적으로 나서 지원방안을 강구하고 있고 이를 조기에 실행할 수 있는 것은 조기에 할 방안"이라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국군포로와 관련된 보도에 대해 "우리정부는 국군 포로 문제 해결은 국가의 기본적 책무로 인식하고 최우선적인 해결노력을 범정부 차원에서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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